이 시국에 가장 운없는 한 텍사스 여자(Kianarosevanse@twitter)

 요즘 텍사스에 거의 지구 종말급 한파가 닥쳐서 일반 가정에 사용할 난방용 전기를 사용할 전력이 모자라서 도시 전체가 마비되다시피 한 대형 정전 사태가 며칠 째 이어지고 있어서 텍사스 주민들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30년 만에 닥친 재난급 한파는 영하 18도를 기록 중이어서 그 피해는 계속 증가할 듯합니다.

 

 이 와중에 한 트위터리안 이자 텍사스에 거주 중인 "Kiana Rose(Kianarosevanse@twitter)"라는 여성이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한 포스팅이 그 지역 뉴스 채널 4개에 소개되는 그랜드 슬램급 기염을 달성하였고 실시간으로 타 나라의 방송 취재 인터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DallasTexasTV @dallasnews @FOX4 @CityOfDallas

— kiana rose (@kianarosevance) February 18, 2021

 내용의 골자는 하고 많은 텅텅 빈 주차지역에 대놓은 본인의 차만 있던 딱 그 자리 위를 지나가던 파이프가 한파에 못 이겨 터져서 차가 산 채로(?) 얼음 동상이 된 걸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는지 본인의 트윗 계정에 올리고 해당 포스팅은 전 세계인들의 실시간 밈이 되어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 와중에 자신이 올린 영상을 짜깁기 해서 인터넷상에 올려서 조회수를 빨아먹은 사람들 때문에 자신의 트윗이 조명을 그만큼 덜 받는 걸 슬퍼하는 건 또 다른 유머 포인트~

 

Andrea Piacquadio  님의 사진, 출처:  Pex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