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의 출시를 보지 못하고 운명을 달리한 친구

 지난 2013년 1월 11일 유튜브를 통해서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몇 번의 게임 발매일이 늦춰지는 상황이 있었지만 드디어 명일인 2020년 12월 10일 , 7년 만에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이 전 세계에 론칭을 합니다. 사뭇 긴 개발 시간이었던 만큼 전 세계의 수많은 게이머들이 학수고대하면서 발매일만을 기다렸을 만큼 게임이 잘 나왔길 저 역시 바라는 바입니다.

 

 근데 사이버 펑크 2077의 발매를 앞두고 안타까운 사연 하나가 넷상에 떠돌아 다니는걸 발견했습니다.

 

 

 사이버펑크 2077의 최초 유튜브에 업로드 된 티저 트레일러 영상에 유저 닉네임 "MithaToca"라는 유저가 남긴 댓글이 그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이 유저는 자신의 친구가 사이버펑크 2077의 출시를 기다려왔으며 키아누 리브스가 게임상에서 구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몹시 들뜨기도 했으나 결국 중국발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유명을 달리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게임은 발매를 목전에 두고 있어 더 이상 유명을 달리한 친구를 대신하여 이 게임을 하겠다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정말 본인이 게임을 좋아하거나 혹은 게임에 관련하여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었다면 이번 게임의 발매는 사실 전 세계 유저가 발매를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파급력이 컸기에 아마 "MithaToca" 라는 유저가 플레이할 사이버펑크 2077은 남다른 의미로 남을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