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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생태탕집으로 유명한 속풀이 생태한마리

 

속풀이 생태한마리

상호명 : 속풀이 생태한마리

영업시간 : 매주 화요일~토요일 10:00~21:00, 매주 월요일은 휴무

상호위치 :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중앙로 25번길 28

 

초복이었던 저번 주말에 닭보다는 다른걸로 몸보신을 하고 싶어서

대체제로 뭘 먹을까 하다가 생태탕으로 메뉴를 정했습니다.

 

속풀이 생태한마리
속풀이 생태한마리

생태탕 먹으면서 한번도 그렇게 느낀적은 없지만 생태가 해독에 좋다고 명시해 놨네요.

메뉴는 다른 메뉴는 없고 생태탕 한그릇(8천원) 단일 메뉴로만 운영하는 가게입니다.

 

속풀이 생태한마리

기본찬으로는 5가지 반찬이 나옵니다.

오이고추, 콩자반, 콩나물무침, 김치, 그리고 버섯볶음 입니다.

오이고추가 안 매운줄 알고 먹다가 맨 끝부분에 씨가 좀 있었는데 그 부분이 매워서 좀 고생했었네요.

 

속풀이 생태한마리

8천원이라는 가격에 5첩 반찬에 공깃밥까지 추가된 가격이라니 정말 혜자롭다고 느껴지는 구성입니다.

얼큰하게 생태탕을 드시고 싶으신 분은 미리 얼큰하게 해달라고 하면

청양고추를 썰어서 넣어준다고 하십니다.

시원하면서 뜨끈한 국물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속풀이 생태한마리

내무부 장관님은 식당에서 드시게 하고 저는 애기때문에 집으로 포장해서 들고 왔습니다.

그냥 간단히 다 냄비에 붓고 팔팔 끓여주면 되게끔 포장이 되서 나옵니다.

 

속풀이 생태한마리

집에 큰 그릇이 없어서 간단하게 작은 국그릇에 한 국자 담아 봤습니다.

큰 생태 한마리가 딱 들어가 있는게 인상 깊네요.

8천원이라는 가격때문에 생태가 비실하면 어떨까 걱정했는데 살이 통통하니 먹을게 많았습니다.

생태탕 한그릇으로 몸보신 했던 날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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