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플립 1 튼튼범퍼 힌지 보호 매트 케이스 구매후기
※ 본 포스팅에 앞서 이번 제품 리뷰는 ara.you 회사로부터 단 1원도 안 받은 순수 내 돈 내산 임을 알립니다.
제가 내무부장관님께 선물해 드렸던 이제는 구시대의 유물 취급을 받고 있는 갤럭시 Z플립 1의 플라스틱 보호케이스가 슬슬 바꿔줘야 할 타이밍이 된 것도 있고 기존 보호케이스는 플립 스마트폰의 힌지 부위를 보호해 주지는 못하는 문제가 있기도 해서 "튼튼범퍼 힌지 보호 매트 케이스"라는 제품으로 바꿔 봤습니다.
제품 포장지는 짱짱한 에어캡 포장으로 와서 제품 변형이나 파손따위는 1도 생각 안 날 만큼 잘 포장되어 왔습니다.
제품 포장지를 벗겨내면 매트 보호 케이스를 안전하게 감싸고 있는 플라스틱 케이스가 하나가 더 동봉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트 재질의 케이스 답게 외곽 쪽은 지문이나 이물질이 묻을 걱정 없어 보이며 폴리 카보네이트와 폴리우레탄 재질의 외곽부 케이스와 논 슬립 타입의 내부 케이스의 이중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내부 논 슬립케이스에는 겔타입 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핸드폰을 한번 더 잡아주는 역할을 해줘서 안정성을 신경 쓴 모습이 의도되어 보였습니다.
플립 스마트폰의 힌지는 어떻게 보호하면서 구동되는지 궁금했었는데 케이스가 위아래 부가 이렇게 양쪽으로 벌려지면서 힌지를 감싸는 별도의 공간이 나오게 되는 구조입니다.
실제 착용 느낌은 이 케이스를 착용하는 동안은 절대적으로 Z플립을 보호할 수 있겠다 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아주 견고한 느낌을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끼우고 사용함에 있어서 딱히 불편함이 느껴지진 않지만 아무래도 케이스가 아머 케이스류 마냥 크기는 조금 더 큰 편이어서 플립을 열고 닫기 위해서는 한 손으로 사용 하기에는 조금 힘듭니다.
다만 힌지 보호케이스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힌지 커버가 플립 힌지의 구조 특성상 양쪽으로 남는 라운드 부분까지는 전부 보호해 주지는 못해준다는 겁니다.
만약에라도 재수 없게 저렇게 접은 상태에서 바닥에 떨어뜨리게 되었는데 힌지 모서리 쪽이 직접 충격을 받게 되는 각도가 된다면 힌지 커버가 이를 보호하기는 조금 어려워 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케이스 자체의 두께가 조금 두껍다 보니 무선 충전을 위해서는 평소보다 무선 충전기 위에 더 잘 위치해야 하는 점도 간간히 발생하곤 하는 걸 확인했습니다.
현재까지 갤럭시 Z플립의 3번째 기종이 나올 정도로 플립 계열 핸드폰의 인기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여기에 발맞춰 나오는 주변 액세서리 등도 더욱더 많은 보완을 거쳐서 더 좋은 제품 등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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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L D12 1/10 스케일 라보트럭 입문용 RC카 구매 후기
최근에 우연찮게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알고리즘의 간택을 받은 어느 영상에 트럭 RC영상을 보고 나서 생긴 게 너무 맘에 들어서 앞뒤 재지도 않고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서 구매를 신속하게 진행해 버렸습니다.
정식 제품명은 중국의 WPL 이라는 회사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WPL D12 1/10 Scale KEI TRUCK" 일명 한국에서는 "라보트럭 RC"라고도 불리는 녀석입니다.
이 녀석의 본 모델이 되는 실제 차량은 일본 스즈키(SUZUKI) 사의 Carry 7세대 트럭을 모티브로 한 제품인데 대륙 스케일답게 라이선스는 개나 줘 버린 듯한데 RC에서의 재현도가 너무나도 높다는 평으로 약 2년여 전부터 RC카 마니아들 사이에서 폭풍 같은 인기를 받아서 지금도 종종 관련 콘텐츠를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0/26일날 주문을 해서 최종적으로 11월 3일 날 저희 집으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배송조건으로 알리익스프레스 스탠다드 선적 옵션을 골랐는데 제 생각보다 훨씬 더 빨리 배송이 되었습니다.
근데 도착해서 받아본 패키지 포장 상태의 외관이 어디서 한대 얻어 맞고 온 처참한 외관이었습니다.
대륙에서 넘어오느라 얼마나 굴렀는지 감히 상상이 되는 몰골이죠(?)
그래도 외곽 종이 포장을 조심스렇게 벗겨내니 안에 내용물은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한번 더 담겨서 나름 안전하게 보호되어서 배송이 된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륙도 나름 믿을만한건가요(?) ㅋㅋ
내용물은 다음과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라보 RC 카 본체 x 1
설명서 x 1(영문+중문)
원격조종기 x 1
14500/700 mAh 리튬이온 충전식 배터리 x 2
멀티 충천용 단자 x1
그 외 조립 및 스티커 파츠가 들어 있는 봉지 x 1
최종 결제액은 배송비 포함 한화 36,975원인데 기본 구성 배터리 하나에 여분 배터리 하나를 추가로 끼워주면서 멀티 배터리 충전용 단자를 구성에 끼워서 준 가격이기 때문에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 가격이라고 생각하네요.
일단 간단히 조립했을때의 앞부분의 모습인데 영락없는 라보 그 자체입니다 ㅋㅋㅋ
3만 원대 RC카 치고는 상당히 실제 차와 비슷한 구동계를 구현해 놨다고 생각이 됩니다.
메인 샤프트 축이랄지 하부 판 스프링의 움직임 재현이랄지 이 가격에서는 솔직히 보기 어렵지 않나 싶네요.
참고로 이 녀석은 후륜축 타이어만 메인으로 돌아가는 후륜 차량입니다.
나름 이 RC제품이 인기를 잘 끌어서 그런지 차량 하부에 있는 배터리 수납함은 구형 버전과 신형 버전이 오픈 방식이 서로 다르다고 합니다.
제가 구매할 때는 신형이랄지 구형에 대한 옵션 구분이 없었는데 저는 신형에 탑재되어 있는 하부 스페어타이어를 돌려서 잠그거나 오픈해주는 옵션이 들어 있었습니다!
건타입의 조종기는 저도 처음 다뤄보는 제품이어서 꽤나 새로웠으며 AA 건전지 2개를 사용해서 작동을 할 수 있었으며, 구매할 때는 별도로 건전지는 동봉되어 있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볍고 손으로 쥐기 편한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어서 맘에 드는데 이 질감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는 듯합니다.
내장형 충전식 배터리는 이렇게 USB 타입의 충전기를 통해서 충전을 진행하면 됩니다.
충전단자는 동봉되지만 충전기는 동봉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집에 있던 저속 충전기를 통해서 충전했으며, 애초에 충전 단자에서 고속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고속/저속의 의미가 없는 부분인 듯합니다.
인터넷상에서 확인한 바로는 완전 충전까지는 대략 4~5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하며 사용 시간은 사용시 환경이나 모터 사용시간에 따라 조금씩 상이하긴 하지만 대략 15~20분 정도 가지고 노는 걸로 확인됩니다.
아래부터는 간단히 갖고 놀아본 영상들 모음입니다!
애초에 속도 자체가 빠르지 않은 입문용 RC이기 때문에 조종은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오직 후륜 축 구동으로만 기동 하는 RC이기 때문에 토크 자체도 낮아서 힘이 딸리는 편이며 오프로드용으로 부적합하긴 합니다.
하지만 귀여운 외모(?)와 비례제어가 어느 정도 조율되는 점만으로도 모든 걸 용서하는 그런 매력이 있는 녀석이라고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조만간 알리에서 이 녀석의 새시와 대응되는 녀석을 하나 더 구매해서 4륜으로 개조를 해볼까 합니다. ㅎㅎ
RC 카 갖고 노는 거 유튜브 계정 하나 파서 업로드해야 하나 싶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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