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미국 대통령중에 당선-낙선-재선을 경험한 대통령은?
역대 2번째 미국 대선 기록 타이틀 보유자로 남은 도널드 존 트럼프
2024년도 47번 째 미국 대선의 민심이 향한 결과는 결국 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존 트럼프"로 가닥이 정해졌습니다.
이로써 트럼프는 미국 역대 대통령 중 45대 대통령으로서의 재임,
46대 대통령 후보로써 낙선, 현 47대 대통령으로 중임을 하게 된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 기록은 미 대선 역사상 첫 번째가 아니라 두 번째 기록으로 남게 되었는데요.
그렇다면 "도널드 존 트럼프" 외에 역대 미국 대통령 중 "당선-낙선-재선"을 경험한 인물은 누가 있었을까요?
미국의 22대 대통령과 24대 대통령을 맡았었던 "그로버 클리블랜드(Stephen Grover Cleveland)" 전 대통령이
트럼프와 마찬가지로 "당선-낙선-재선"을 하게 된 역대 대통령 중 하나로 유일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의 대통령이었지만 정치적으로는 중도적인 스탠스를 많이 취하여
반대 성향의 공화당 출신 인사들로부터도 많은 지지를 얻었던 청렴한
대통령 중 한명으로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완전하게 동일한 인물은 아니지만 다른 의미로 한 집안에서 역대 두 명의 대통령을 역임한 케이스도 있는데요.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대통령 인데요.
흔히 아버지 부시와 아들 부시로 불리는 조지 부시 부자(父子)입니다.
그리고 역시나 한 집안이다 보니 정치적 성향은 당연히 따라갈 수밖에 없는 거기 때문에 같은 공화당 출신입니다.
그리고 우연의 일치이겠지만 두 대통령 모두 전쟁과 테러라는 키워드 역시 따라붙는 역대 대통령이긴 합니다.
아버지 부시 - 걸프전쟁(Gulf war)의 승리, 아들 부시 - 9/11 테러, 알카에다 박멸, 아프가니스탄 전쟁
미국 대선도 파고들면 특이한 점들이 여럿 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