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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폰이 7가지 색으로 이뤄진 이유는 아이작 뉴턴때문이다?

오퍼튜니티 2023. 8. 1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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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유인력만 발견한 게 아닌 희대의 천재 아이작 뉴턴

 

대중에게 매우 잘 알려진 한 시대를 대표하는 위인 중에

사과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과만을 보고 지구의 중력이라는 힘에 대해서 깨닫고

결국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16세기의 대표적인 물리학자이자 수학자인

"아이작 뉴턴(Isaac Newton)"이 초등학생의 음악 시간 필수 준비물 중 하나였던

"실로폰"의 색깔을 7개로 규정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Polina Tankilevitch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6743155/

 

이 일화는 16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666년도에 아이작 뉴턴은 백색광을 프리즘의 굴절을 이용하여

7가지의 다른 색으로 분리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Dobromir Hristov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3845162/

우리가 빛이라 부르는 일반 자연광은 사실 단색으로 이뤄진 게 아니라 빨간색부터 보라색까지

7가지 다른 파장대의 색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프리즘을 이용한 빛의 굴절 실험을 통해서

이러한 결론을 얻어낸 아이작 뉴턴은 이후 "색채 이론"이라는 것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다시 본제로 돌아가서 실로폰은 16세기경부터 유럽에서 악기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는데

그때 당시의 실로폰은 지금 같이 현대적인 디자인이 아닌 나무나 금속으로 만들어진 게 일반적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나서 18세기가 되었을 무렵,

1815년 프랑스의 악기 제작자인 "이브 클라비에"라는 사람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적인 모습의 실로폰을 개발하게 됩니다.

 

이브 클라비에는 뉴턴의 색채이론을 바탕으로 자연광에 속해 있는 7가지의 각기 다른 색을

실로폰에 적용하고자 하였고 결국 이는 실로폰의 색깔을

, , , , , , 7가지 색깔로 정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렇게 색깔이 입혀진 실로폰은 악기에 색채를 입힌 색다른 조화를 바탕으로

결국 나중엔 전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7가지 색깔이 입혀진 실로폰은 현재 까지도 변화 없이 잘 사용되고 있습니다.

 

Kévin Dorg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2881259/

 

동 시간대도 아니고 전혀 다른 시대를 살았던 두 사람의 콜라보가

이렇게 나중에 후손들에게 영향을 미칠 줄 누가 알았을까요?

그나저나 아이작 뉴턴은 정말 인류가 가진 몇 안 되는 미래를 내다보는 현자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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