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 홍보에 열을 올리는 2022 베이징 올림픽

지난 2월 4일에 2022 베이징 올림픽의 개막식이 진행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솔직히 코로나 때문에 중국에 대한 시선이 곱지도 않고 해서 관심도 없어서 개막식 자체를 안 봤었는데 뉴스 등에서는 벌써부터 제가 우려했던 문제가 엄청난 화두로 돌고 있는 상황이더군요.

언제부터 중국이 소수민족을 대변하면서 한복이 중국의 문화가 됐는지 기가 찹니다.

근데 여러분 이게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한복은 그저 시작이었습니다.

아무렴 지구촌 축제인데 "장구치기"도 하고~

아무렴 풍물놀이에 "상모"도 돌려야 하고 "꽹과리"도 쳐야겠죠~?

요즘 시국에 강강술래는 코로나 때문에라도 한국에서도 안 할 듯한데 빼곡하게 모여서

"강강술래"도 해주고요~

요즘 한국에서도 하는 사람 찾는 게 어려워서 그렇지 한번 맛을 보면 헤어 나오기 어려운

"윷놀이" 하는 모습도 나오고요~

진짜 해본 적은 있을까 궁금한 "한복 입고 떡메지기" 하는 모습도 나와주고~

중국은 탕후루만 잘 먹는 줄 알았는데 "한과"도 만드나 봅니다.

맨날 김치는 신치라고 시비를 잘 걸어서 그런가 "김장김치" 담가서 먹는 모습도 중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모든 중계는 한국에는 중계되지 않고 오직 외신으로만 중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도에 누군가 만든 댓글인데 아직까지도 명언으로 회자되는 게 미래를 보는 혜안이 참 대단하네요.